안녕하세요. 아재쿤입니다.
이번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종류 정리!
먼저 편의점에서 그나마 쉽고 편하게 접근성 좋게
구매할 수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어떤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뭐가 이렇게 많아?
궐련형 전자담배
일단 전자담배의 종류 중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하여
조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액상 충전형이 아닌
편의점에서 바로 팟(액상 대신 궐련형 팟)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액상형 전자담배보다 점유율 적인 측면에서
급격히 높여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 담배(연초)가 불을 붙혀 태우는 방식으로
흡연을 하는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자기기를 통해
전용 담배를 약 150 ~ 200도로 가열하여 담배 전체를 찌거나
전용 담배에 낀 심을 가열하는 방식 등 약간의 방식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담배에 직접적으로 불을 붙이는 방식이 아닌
전자기기를 통해 전용 담배를 찌는 형식의 전자 담배입니다.
때문에 일반 담배가 직접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이 매우 적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특징
#1 편의점에서 손쉽게 기기와 전용담배를 구입 할 수 있다.
#2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냄새가 발생한다.
#3 전용담배가 궐련형이기 때문에 두께와 느낌이 비슷하여 진짜 담배와 가장 흡사하다.
#4 내구성이 액상형 전자담배와 비교하여 약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한다.
대표적인 세 가지 종류
#1 아이코스
필립 모리스 사에서 발매한 궐련형 전자담배입니다.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2015년 9월에 출시가 되었고 한국에는
2017년 6월 5일 출시가 되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초라고 볼 수 있죠.
전용담배인 HEETS를 편의점에서 구매하여
기기의 핀에 꽂는 방식으로 연초 담배의 맛에 급접하면서도
담배의 유해성을 낮췄다는 것이 혁신적이었습니다.
연무량은 액상형 전자담배나 일반 담배와 비교하면 확연히 적은편이며
가열 시간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느긋하게 즐겨야 합니다.
최근에는 IQOS 3, 멀티가 2018년 10월 23일에 출시되었으며
멀티 제품이 기존의 문제점이었던 하나 피고 충전기에 꽂아야 하는
즉, 연타가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충전불량과 내부의 핀이 잘 부러진다는
내구성 측면에서의 비판의 시선이 있지만 그래도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초라는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릴
KT&G에서 발매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시리즈 '릴'!
아이코스에 뒤이어 2017년 11월 7일 공식 발매 된 제품이다.
BAT(던힐회사로 알고있음)의 글로가 물론 먼저 나왔으나
인지도 측면에서 아이코스의 뒤를 잇는다는 느낌은 릴이 먼저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아이코스가 연타가 되지 않았는데 비해
출시부터 연타가 되도록 설계된 릴은 그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요가 폭발적이어서 공급 물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기다리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아이코스와 글로로 옮겨가는 해프닝도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릴의 인기가 많았던 것인지 공급이 엉망이었던 것인지
다음해인 2018년 3월까지도 물량부족 현상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연타가 가능한 궐련형 전자담배, 국산 궐련형 전자담배
라는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릴 플러스를 출시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매커니즘은 아이코스와 같이 핀에 전용담배인 Fiit을 꽂아
가열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릴 또한 내부의 핀의 내구성의 문제는
아이코스와 동일하게 개복치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후 2세대 모델부터는 개선이 이루어져서 현재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릴 mini, 액상을 첨가해 연무량을 만족시키는
릴 하이브리드, JUUL의 자극을 받은것인지 출시한 csv형 릴 베이퍼까지..
전자담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KT&G의 노력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즐겁습니다.
특히나 릴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액상가격까지 한갑에 5000원이지만
그래도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첨가하자면
전자담배 특유의 찐 냄새가 거의 없어지고 연무량도 만족스러워서
잘 쓰다가 갑자기 AS기간이 끝나고 얼마 안있다가 고장이 났습니다ㅠㅠ
제일 만족스러웠던 궐련형 전자담배였습니다.
#3 글로
영국의 담배 회사인 BAT가 생산한 궐련형 전자담배.
참고로 필자가 제일 먼저 접한 궐련형 전자담배였습니다.
시기상으로는 릴보다 먼저 아이코스의 후발주자로 나왔으나
점유율 측면에서는 낮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골랐던 겁니다. 특이한걸 좋아하는 기질이 있어서ㅎㅎ
기존의 아이코스와 릴과의 방식과는 다르게
히터블레이드(핀)가 아닌 통찜 구조를 채택해서
내구성이나 청소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용 담배는 neoStick.
필자가 느끼기에는 통찜 구조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친구의 아이코스보다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찜향(?)이 더 강한 느낌이었으나
피다보니 적응이 금방 되었고 멘솔향이 강한 스틱을 피면 좋았습니다.
또한 연타가 가능하여 이름하여 줄담배가 가능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neoStick은 기존의 두 가지 전용 담배와는 다르게
에쎄처럼 얇은 형식이었는데 기기에 꽂다가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청소는 제공된 브러쉬로 슥슥 하면 되고 핀에 꽂는 방식이 아니어서
내부의 잎들이 떨어지는 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 센스와 글로 프로가 출시했는데
글로 프로는 기존과의 차이점은 외부 디자인 밖에 잘 모르겠으나
글로 센스가 또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필자가 써본 또 하나의 궐련형 전자담배인데
직접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릴 하이브리드와 조금 유사한 형태이면서도 완전 다른 형태인데
전용 팟1은 액상형 팟이고 한갑에 1개가 들어있습니다.
전용 팟2에는 담뱃잎이 들어있고 분량상 7개피 정도의 담배량이라고 합니다.
한갑에 3개가 들어있습니다.
한갑의 가격은 동일하게 4,500원이고 전용 팟 1개로 전용 팟 3개를 피면
되는 형식인데 액상형으로 가열된 연기가 담뱃잎을 통해 목넘김을 발생시키고
그로 인해 연무량도 상당하고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릴 하이브리드에 매우 만족했던 저라서 릴 하이브리드가 고장난 뒤로
방황을 했었는데 다시 이녀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흡입감이 약간 떨어지고 기기가 생각보다 가볍고
일반 액상형 전자담배처럼 버튼을 눌러주면서 펴야되는 것이 약간은
번거롭긴 합니다만 매우 만족 중입니다.ㅎㅎ
기타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대표적인 제품 세가지 외에도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만든 가성비 아이코스라는 Heets와 호환이 되는
'차이코스' 부터 Fiit과 호환이 되는 '더즈(The : z)'.
'Dr.Fit v10' 등 여러 종류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각자의 특징을 어필하며 시중에서 싸움을 하고 있죠.
대부분이 기존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용담배가 호환이 되고
기능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궐련형 전자담배에 입문하시려는 분들께서는
기기의 가격과 연타이슈, 청소등의 이슈등을 확인하시고
특징들을 잘 비교해보시고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뭐가 이렇게 많아?
였습니다. 아재쿤의 전담마크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참고자료 -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 나무위키
참고자료 - 타바타바(전자담배 종류 및 특징 완벽 정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전자담배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CSV 전자담배? 이건 또 뭐야? (0) | 2020.01.17 |
---|---|
전자담배액상 PG? VG? 향료? 쿨링부스트? (0) | 2020.01.14 |
모드기기? 그게 도대체 뭔데? (0) | 2020.01.14 |
전자담배? 그게 도대체 뭔데? (0) | 202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