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씨(29)가 실내 흡연으로 서울 마포구로부터 10만원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니코틴 함유 여부와 상관없이 액상형 전자담배는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가 향 때문에 청소년에게 거부감이 적다”며 “정부는 비흡연자를 유인하는 가향담배에 대한 억제 정책을 펴야 한다”고 했다』
라는데요. 다 맞는 얘기이긴 합니다만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향담배에 대한 억제 정책을 펴야되는 이유가
비흡연자를 유인하거나 청소년에게 거부감이 적다는 이유로 해서는 안되죠
같은 논리라면 '가향주류'는 왜 억제정책을 펼치지 않는건가요?
비음주자를 유인하거나 청소년에게 향 때문에 거부감이 적은것도 사실 아닌가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액상에 여러 가지 향을 첨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향’을 문제로 꼽았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숙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청소년의 ‘첫 담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미 여러가지 해외 논문을 통해 입증된
전자담배와 일반 연초담배와의 유해성...
무려 95%이상 무해하다는 전자담배에 대한 이론이 안먹히니까
이제는 '향'으로 인한 호기심 자극으로 규제한다라...
차라리 니코틴의 중독성에 대해서 강조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마저도 채내 니코틴은 100% 배출된다는 논문을 이길 논리가 있으시다면 이겠지만...
현 시점에서 규제 = 세금 이 유력하고 이미 올해부터 가격을 올렸는데
도대체 무엇이 또 불만이실까요... 답답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재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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